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캄 나이트 (문단 편집) === 이스터 에그 === 프리퀄 코믹스에 따르면 제이슨이 아캄 수용소를 탈출할 수 있었던 건 1편 시점이며, 전작들의 리마스터인 [[배트맨: 리턴 투 아캄|리턴 투 아캄]]에선 아캄 수용소 내 제이슨의 흔적이 대량으로 추가되었다. 엔딩 이후 고든을 구하러 가는 길에 스케어크로우를 쫓기 위해 들어갔던 통로로 가면 조커가 제이슨을 묶어놨던 휠체어가 부숴진 채로 방치되어 있는 걸 볼 수 있고, 그 외에도 정신병자들이 수감된 시설을 조사하다 보면 조커가 제이슨을 고문하고 세뇌한 걸 암시하는 낙서가 적힌 감방을 찾을 수 있다. [* 이때 제이슨의 그림은 얼굴 부분이 '''레드 후드'''처럼 붉은 색으로만 칠해져 있다.] 그 외에도 게임 플레이 중 정신병자 수감시설에서 조금 떨어진 작은 건물에 들어가면 [* 프리퀄 코믹스에 밝혀진 제이슨이 고문 당한 숨겨진 방.] 그 안에 놓여진 차트를 체크할 때 통풍구 소음으로 착각 될만한 배경소리를 자세히 들어보면 살려달라는 소리와 엄마, 혹은 배트맨를 외치는 비명 소리가 들리고 이는 고문 받는 중의 제이슨 고통 소리로 추정된다. 숨겨진 지하실로 향하는 문 넘어인, 정말 바로 코 앞이라 배트맨이 조금만 더 조사했다면 구출이 충분히 가능했을 것이라는 안타까운 묘사이기도 하다. [[배트맨: 아캄 나이트]] 게임에도 전작인 [[배트맨: 아캄 어사일럼]] 이스터 에그가 숨겨져 있는데, 어느 한 방 구석에 세워진 보드를 보면 배트맨과 로빈이 같이 찍힌 사진이 여러장 붙어있는걸 발견할 수 있다. 각도는 다르지만 배경은 어사일럼 게임에서 배트맨과 로빈이 지붕에서 대화할 때의 장면으로, 이는 둘이 같이 있는 장면을 후에 탈출한 제이슨이 복수를 준비하던 과정에서 몰래 숨어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나름의 이스터 에그이다. 그리고 사진에 칼이 꽂힌 것을 보아 당시의 증오심도 알 수 있다. >{{{#blue 배트맨}}}: 제이슨, 내가 도와줄게! >{{{#red 아캄 나이트}}}: 누구도 날 도울 수 없어! >---- >{{{#blue 배트맨}}}: 조커에게 당하는 게 어떤 기분인지 나도 잘 알아! >{{{#red 아캄 나이트}}}: 감히 이해하는 척하지 마! >---- >{{{#blue 배트맨}}}: 이제 그만둬, [[로빈(DC 코믹스)|로빈]]! >{{{#red 아캄 나이트}}}: 그렇게 부르지 마! 그건 내 이름이 아니야! >---- >{{{#blue 배트맨}}}: 넌 로빈이야, 제이슨. 조커가 만든 사람이 아니야! >{{{#red 아캄 나이트}}}: 그만해! 말 그만 하라고! >(배트맨과 아캄 나이트가 육탄전을 벌이다 빈티지 포인트에서 떨어진다. 아캄 나이트를 제압한 배트맨은 주먹을 날리려 하지만, 깨진 마스크 사이로 눈을 마주치고 차마 그러지 못한다.) >{{{#red 아캄 나이트}}}: 네가 날 이렇게 만든 거야! >{{{#blue 배트맨}}}: 미안하다. >{{{#red 아캄 나이트}}}: '''네 덕분에 아캄의 버려진 병동에서 1년도 넘게 썩었다고⋯ 그것도 [[조커(아캄버스)|그 놈]]과 함께!''' >{{{#blue 배트맨}}}: 아직 늦지 않았어. 이 오해를... 함께 풀어나가자. >---- >보스전 도중 배트맨과 아캄 나이트의 대화 아캄 나이트의 정체가 드러나자 배트맨은 당연히 [[멘붕]]하고, 제이슨은 참아왔던 원망을 쏟아낸다. 보스전 내내 배트맨은 어떻게든 제이슨을 설득하려 하고, 제이슨 또한 이에 혼란스러워한다.[* 제이슨은 배트맨을 기습해서 제압한 것을 제외하면 내내 얻어맞기만 한다. 클라우드 버스트 보스전 후엔 배트맨에게 주먹질로 얻어맞고, 마지막 보스전은 컷신부터 박치기를 얻어맞는 것으로 시작한다. 물론 3 번째 테이크다운 때 똑같이 박치기를 날리나, 4번째 테이크다운에서는 총도 놓치고, 공격하려다 오히려 죽빵을 맞는다. 조커의 세뇌와 배트맨의 설득으로 인해 정신적으로 굉장히 혼란스러워져, 제대로 대항을 못 한 것으로 보인다.] 마침내 제이슨이 배트맨에게 겨눈 총구를 내리지만, 알프레드에게 연락하는 사이 사라진다. 그러다 마지막 스케어크로우에게 협박당한 배트맨이 도구들을 놓고 스케어크로우에게 항복해서 트럭에 실려갈 때 알프레드가 누군가가 미행한다고 알려주니 배트맨이 그럴 줄 알았다고 말하는데, 사실 이게 제이슨. 저격총으로 배트맨 구속구의 팔 부분을 파괴하여 풀어줌으로써 스케어크로우를 제압하게 만든다. 가족 상봉(?)에는 끼지 않고 할 일을 마친 다음엔 또 사라진다. 이 때의 모습을 보면 제이슨이 아캄 나이트에서 레드 후드로 완전히 아이덴티티가 바뀌었음을 알 수 있다. 제이슨은 배트맨에게 자신의 정체를 알린 이후론 아캄 나이트 특유의 검은 헬멧 외피를 쓰지 않고[* 이 외피는 고장나서 버려지는데 이후 GCPD 증거보관실에 보관되어 있다.] 계속 밋밋하고 반짝거리는 붉은 가면, 즉 레드 후드의 모습으로 있으며, 엔딩을 본 후 얻는 캐릭터 피규어도 이름을 레드 후드로 못박는다. 어깨 견갑도 없고, 보스전 도중에 뜯긴 아캄 문양의 흉갑이 있던 가슴 가운데에 '''붉은 박쥐 문양'''을 그려넣었기 때문이다. 가슴에 그려진 박쥐/새 모양은 [[배트맨 패밀리]]의 상징이므로, 이로써 간접적으로 제이슨이 배트맨을 어느 정도 용서했고 다시 배트맨의 편으로 돌아왔음을 암시하고 있다. 캐릭터 바이오스를 보면 보스전 이후 복수심을 내려놓고 아캄 수용소에서 자신이 입은 부상을 치료했다고 하며 이 회복 기간 동안 레드 후드로 각성한다고 한다. 즉, 처음부터 레드 후드라는 아이덴티티를 가진 건 아니었고, 본편의 사건 이후 레드 후드가 탄생한 것이다. 레드 후드가 된 후 배트맨과 다시 손을 잡고 고담의 범죄 조직을 소탕하고 싶어 하지만, 제이슨의 범죄자를 죽이려는 의지 때문에 둘이 손잡기는 어려울 거라고 한다. [[https://youtu.be/DwLnxigpYUI|오디오 로그]]를 통해 제이슨이 먼저 스케어크로우에게 손을 뻗었음을 알 수 있으며, 원한의 대상은 오직 배트맨뿐이었기에 사정상 오라클을 납치하기는 했으나 절대 스케어크로우가 해치지 못하게 막고 자기 정체까지 바로 드러내며 오라클을 회유하려 했다는 것도 드러난다. 이처럼 바바라를 보호해주거나 알프레드의 안부를 묻는 등의 오디오를 통해 아직 그에게 선한 마음이 남아있음을 알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